오늘은 오래만에 국방부 정보본부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옛날 친구들과 만나는 송년회 자리였다. 70년대 초 9급공무원으로 임용되
5급에서 3급으로 무려 35년을 함께한 근무하고 정년 퇴직한 친구들이다. 또한 퇴직시 국가 안전보장에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수상한 친구들이다.당시 70년대 초에는 공무원 급여가 너무 박봉이라 9급임용시 법에도 없는 5년근무 서약서를 쓰고 잉용이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게 현실이었다.그만큼 봉급자 생활이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러나 젊음의 열정을
다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그것이 공직자의 보람으로 알고 열정을 다 받쳤다.지난 시간들을 회고해보면 박봉에
어려움도 많았다. 오늘 만난 친구들을 보면서 그런 패기와 열정은 다 어데로가고 작아 보이고 한쪽 어께가 무겁게 쳐저 있고 건강이
안좋은 친구들을 보면서 아쉽고 우리 사회가 보다듬어 주지못하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참으로 국가를 위해 나름 수고들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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