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인생학교 졸업식을 가진 것 같은데 벌써 2019년 인생학교 수업이 5주째를 넘겼다.
나는 제2기 인생학교 기억소환 글쓰기 과정을 서울신대에서 1년간 공부하고 졸업 하였다.
1년간 글쓰기 과정을 공부하면서 아몰 아몰한 기억들을 소환해 나의 일생을 더듬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었다.
그리고 기억을 소환해 기록한 것들을 모아 나의 이야기 「광대울」을 출간 하게 되었다.
나의 이야기 출간을 통하여 내 자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전 할수 있는 공간이 책속에 들어 있어서, 그동안 전하지 못한 생각들을 전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된다.
프로 작가들 보다 매끄럽고 연관성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의 이야기와 나의 삶의 철학은 많이 전달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제 참으로 홀가분한 기분이다. 어릴적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다한 기분이다. 부모로써 특별하지는 않지만 보통사람들의 순진하고 평범한 사람 가운데 잊어서는 안될 우리네 사람들의 정서가 공감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2019년 인생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어떠한 과정이 내가 꼭 필요하고 잘 적응해 갈 것인가? 많은 시간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중 70세의 신중년의 현실적으로 필요했던 것이 의.식.주(衣. 食. 住) 중 하나가 먹거리 食의 문제라고 생각하였다.
옛부터 행복한 삶 의 기본적인 것이 의.식.주(衣食住) 즉 먹고 입고 잠 잘수 있는 주거 공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문화는 남자는 경제를 담당하여 입고 잠자는 주거문화는 해결하였으나, 먹거리(食)의 문제는 여자들의 영역에 속해 있어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 부엌일을 하면 무엇 떨어 진다고, 부엌에 그림자도 못 비치게 남자를 배제 시켰던 것이 우리들의 문화이고 정서이다.
그러나 농경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변천해 오는 동안 음식의 조리, 판매, 생산문화가 급속도로 변하였다. 이제는 요리를 할줄 몰라도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없어졌다.
더불어 우리의 체질도 음식문화 변화의 틈에 어울려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요즘 아이들은 매우 외형적으로 조숙하고 거대하게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음식의 정서 상생하는 음식과 상극이 되는 음식이 자연적으로 이름지어 놓은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신중년의 언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잘 먹는 음식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학교 과정중 신중년의 요리하는 남자 과정이 있다. 어저면 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과정인 것 같았다. 입학 과정중 하난인 교수님 면접을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 인터뷰를 마치고 초조한 마음으로 합격자 발표 소식을 기다렸다.
왜냐하면 「신중년 요리하는 남자」 과정이 모집 정원에 비해 응시자가 너무 많이 몰렸기 때문이다.

합격자 발표 시간이 되기까지 초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마침 발표시간이 되었다. 다행이도 합격자 멧세지가 도달햇다. 그리고 입문과정 교육도 마치고 매주 월요일에 시작되는 수업이 기다려졌다.
첫번 얼굴을 마주하는 교수님의 강의와 실기 학습이 너무 재미 있고 신기하게 보이는 시간이었다.
아주 교육도 위트 있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진행하시었다.
매주시간 수업시간 마다 다름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입학 첫날 칼갈기,무우썰기,돌려썰기 등 기본적안 수업이 어린 아이와 같이 순종하며 공부했다.

매주 월요일 음식 수업을 마치고 나면 각자가 만든 음식을 도시락이나 비닐봉지에 담아 싸 가지고 집에 와서 가족들과 함게 시식 하면서 수업에 대한 실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즐겁다.
나는 맛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에 긍지를 가진다. 의식주 우리네 삶의 빼 놓을수 없는 먹거리 문제는 남자의 영역이 아닌 문제를 남자 스스로 해결 할수 있다는 자부심도 생긴다.
뭐니 뭐니해도 우리 생활에 먹거리 문화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 것인가를?
먹거리 문화에서 소소한 행복을 찿는다.
수업하는 학생 모두가 신중년의 세대들 같은 행복이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챙기는 바로 먹거리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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